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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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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midenglish 2010-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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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규현입니다. ㅎ
우와~ 이렇게 장문의 수강후기를 보니 제가 너무 기쁩니다.
사실 미국 온지는 20년이 됐지만, 한국에서 잠깐 강사생활하면서
학생들이나, 성인분들을 가르쳐 본 게 오래전이었거든요.
사실 감도 많이 떨어진게 사실이구요. 아는거랑 가르치는 거랑 다르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사실 감이 좀 덜어진게 저에게는 더 좋은 계기가 된 것같아요.
왜냐면, 수업을 들으시는 수강자분들의 입장을 더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미국에 처음와서 진짜 영어로 고생할 때 "아~참, 이런게 안들렸었지." 하는 생각도
되집어 보게 되구요.
제가 아니깐 남도 알겠지~ 가 아니라, 이런 곳은 "한국인"의 언어 습관상 좀 힘들겠구나
하는 곳들을 하나씩 집어 보게 되었어요.
어쨋든 앞으로 하루에 1시간씩 리스닝 "미드 동영상 음성 파일" 닳도록 들어서 거의 흉내 완벽하게
내실 것!
그리고 내일 12일 것 "스피킹" 수업 들으시고 역시 1시간 이상 필요하다면 그 이상
혀에 마비 ㅋ 가 오도록...[죄송] 혀가 닳도록 연습하셔야 합니다.
유사시가 되도 여유롭게 나오도록요. 그렇게 조금씩 싸여가면 나중엔 그 조금씩이
큰 차이를 나을 겁니다.
암튼, 꾸준함 일치 마시고 "홧팅! ㅋ" "열띠미" "열띠미" ㅋ
감삽니다.
Seonsu Shin 님 쓰신글 제목 : 드디어~! 오늘 첫수업들었어요~~^^ 드디어 오늘 첫수업 들었어요~~!! ㅎㅎㅎㅎ 완전 좋았어요~~~
선생님 그거 아세요?? 제가 한국에서 미드 볼때는 "정말 저렇게 말하나?" 이런생각했었거든요 왜냐면
사실 네이티브 교수님들은 일부러 천천히 말씀해주시고 하시니까. 한국에서 만난 외국인들은 일부러 저희 영어 못하는거 아니까 저희가 배운 교과서대로 말을 잘해줘서 ㅎㅎ잘 느끼지 못했어요.
말의 속도감에 대해선 그렇게 와닿진 않았거든요. 근데 진짜 여기 와보니까 미국사람들 진짜 저렇게 말하는거에요!!
너무 당연한거라 제말이 우습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ㅎㅎ
그리고 제가 한국식으로 생각해서 그걸 영작해서 말하면 상황적으로 어색한게 많더라구요.(제가 잘 하지 못해서 그렇겠지만요)
근데 정말 미드로 공부하면 상황에 적절한 "정말 영어"를 배우는거니까
정말 굳이 미국오지 않아도 한국에서 미드로만 공부한다면 정말 네이티브같이 말할수있을거 같아요.
피같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요.
I just refuse~그부분요 처음에 정말 알아듣기 힘들었는데 수업듣고 나니까
정말 아 저기서 끊어서 들어야되는구나 싶어서 그리고 저기서 끊어서 저렇게 말하는구나.
좀깨닫고 나니까 조금 긴문장 들을때 조금더 어디에 집중해야할지 조금 알것도 같아요.
항상 듣다가 조금만 더 길어져도 동사가 뭐였어?? 주어에서 끊고 동사를 말해주면 참 고마울텐데 절대 그렇지 않더라구요. 그렇게만 해주면 얼마나 좋겠어요. ㅠㅠ
아 암튼 너무 길어졌네요.
너무 좋았어요. 선생님 전 여기서 영어"공부"를 하는게 아니라 말하는 "기술"을 익히는 중입니다. ~~^^
선생님이 시키는대로만 할께요.
육개월뒤의 제모습이 기대됩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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